고향사랑기부제 신청 방법과 답례품, 세액공제

내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혹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망설이셨던 적 있으신가요? 고향사랑기부제는 이러한 마음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좋은 제도입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기부 상한액과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되어 그 활용 가치가 더욱 커졌는데요. 올해 달라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우리 동네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신청 방법과 답례품, 세액공제

고향사랑기부제, 우리 동네 활력소가 될 수 있을까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2023년 1월 1일 시행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연간 기부 상한액이 대폭 늘어나고, 2026년부터는 특정 구간의 세액공제율까지 상향되어 기부자와 지역 모두에게 더욱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변화들을 미리 알아두시면 더욱 현명하게 제도를 이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확 달라진 고향사랑기부제, 어떤 점이 눈에 띄나요?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초기부터 꾸준히 개선되어 왔습니다. 특히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2025년부터는 기부 환경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변경 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개인의 연간 기부 상한액이 기존 500만 원에서 2025년부터는 무려 2,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이는 더 많은 기부금을 지역에 보낼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기부자 입장에서 가장 반가운 소식은 바로 세액공제 혜택의 확대입니다. 2026년부터는 10만 원을 초과하고 20만 원 이하의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16.5%에서 44%로 크게 상향됩니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기부하면 기존보다 더 많은 세액공제(14만 4천 원)와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실질적인 기부 부담이 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상한액 및 세액공제율 변경 전후를 비교하는 인포그래픽
사진 Unsplash · Lucas George Wendt

이와 함께 모금 방법도 유연해졌습니다. 2025년부터는 기존에 제한적이던 문자메시지나 SNS를 통한 기부 권유가 허용됩니다. 다만 과도한 모금 행위를 막기 위해 모금 횟수와 형식은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며, 지방자치단체 명의로만 활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기부자가 기부금의 사용 목적이나 사업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지정기부'의 법적 근거가 명확해졌고, 답례품 구입 비용을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기금으로 지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되었습니다. 답례품 역시 먹거리를 넘어 워터파크, 케이블카 이용권 등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광·체험 상품으로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현재 개인만 가능한 기부를 법인에게도 허용하는 방안이 활발히 논의 중이라고 하니, 기업의 ESG 자금이 지역으로 유입되어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날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알아두세요! 고향사랑기부제 주요 변경 사항

특히 기부 상한액 확대와 세액공제율 상향은 기부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점과 2026년부터 달라지는 점을 꼭 확인하세요.

항목변경 전 (2024년까지)변경 후 (2025년 / 2026년부터)
연간 기부 상한액500만 원2,000만 원 (2025년부터)
세액공제율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16.5%44% (2026년부터)
모금 권유 방법제한적문자, SNS 등 허용 (2025년부터)
답례품 종류먹거리 중심관광·체험형 확대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제도 시행 3년차인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는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총 1,515억 3천만 원의 모금액과 139만 2천 건의 기부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대비 모금액은 132.9%, 기부 건수는 164.5%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239억 7천만 원), 경북(217억 4천만 원), 광주(197억 6천만 원) 순으로 모금액이 높았으며, 특히 광주는 3년간 기부금이 1203.6%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 기부금의 92.2%가 비수도권 지역으로 유입되고, 수도권 거주자 기부금의 88.1%가 비수도권으로 향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지역 89곳의 경우 평균 7억 6천만 원을 모금하여 비감소지역보다 1.7배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기부자의 83.2%는 30~50대였고, 기부금의 98.4%는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 원 이하의 소액 기부로 이루어져, 많은 분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답례품으로는 농축수산물이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의 한우 등심, 영주 사과, 제주 감귤·흑돼지 세트 등이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관광·체험형 답례품이 확대되면서 강원 홍천 워터파크 입장권, 전남 여수 요트 투어, 경북 안동 글램핑 이용권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관광 체험 상품을 보여주는 이미지
사진 Unsplash · Y H

고향사랑기부제, 이렇게 신청하면 간편해요!

고향사랑기부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각자 편리한 방법으로 참여해 보세요.

온라인 신청 (고향사랑e음)

  1.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접속 및 로그인: 검색창에 '고향사랑e음'을 검색하거나 ilovegohyang.go.kr 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로그인합니다.
  2. 기부할 지자체 선택: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합니다.
  3. 기부 금액 입력 및 결제: 연간 최대 2,000만 원(2025년부터) 범위 내에서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고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를 진행합니다.
  4. 세액공제 신청 및 답례품 선택: 결제 후 자동으로 세액공제 신청이 완료되며, 마음에 드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부 영수증은 즉시 확인 가능하며, 세액공제 자료는 국세청에 자동 전송됩니다.

오프라인 신청 (NH농협은행)

  1. NH농협은행 방문: 가까운 NH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합니다.
  2. 신청서 작성: 고향사랑기부제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정보를 기입합니다.
  3. 현금 입금 및 영수증 수령: 기부할 지역과 금액을 입력하고 현금으로 입금한 후 영수증을 수령합니다.
  4. 답례품 선택: 은행에서는 답례품을 바로 받을 수 없으므로, 추후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답례품을 직접 선택해야 합니다.
✨ 꿀팁! 민간 플랫폼 활용하기

고향사랑e음 외에도 삼쩜삼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웰로,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도 기부가 가능합니다. 평소 이용하는 앱을 통해 더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신청 전 확인할 사항

  • ✔️ 기부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 ✔️ 연간 기부 한도는 2,000만 원이라는 것을 확인하세요 (2025년부터).
  • ✔️ 10만 원 초과 기부금은 구간별로 세액공제율이 달라지니 혜택을 미리 계산해 보세요.
  • ✔️ 온라인 기부 후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에서 꼭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기부 혜택,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나요?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입니다. 기부 금액에 따라 받게 되는 혜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0만 원 기부 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3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제공됩니다. 이는 실질적으로 0원 부담으로 3만 원의 혜택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20만 원 기부 시 (2026년부터 적용): 10만 원까지는 전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에는 상향된 44%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총 14만 4천 원의 세액공제와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부터는 16.5% 또는 44%(20만 원 이하 구간)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 금액이 커질수록 세액공제 효과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핵심 포인트

  • 고향사랑기부제는 2025년부터 기부 상한액이 2,000만 원으로, 2026년부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 세액공제율이 44%로 상향됩니다.
  • 2025년 기준 1,515억 원의 모금액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은행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삼쩜삼, 위기브 등 민간 플랫폼에서도 기부가 가능합니다.
  • 10만 원 기부 시 10만 원 전액 공제 및 3만 원 답례품, 20만 원 기부 시(2026년부터) 14만 4천 원 공제 및 6만 원 답례품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고향사랑기부제는 아무 곳에나 기부할 수 있나요?

아니요, 기부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 거주하는 분은 서울을 제외한 모든 시도 및 시군구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Q2. 답례품은 꼭 받아야 하나요?

답례품을 받는 것은 기부자의 선택입니다. 답례품을 원하지 않으면 받지 않고 순수하게 기부만 할 수도 있습니다. 답례품 선택 시 '답례품 미신청' 옵션도 있습니다.

Q3. 세액공제는 어떻게 받나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하면 기부 내역이 국세청으로 자동 전송되어 연말정산 시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NH농협은행에서 오프라인으로 기부한 경우에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 선택 과정을 거치면 세액공제 정보가 연동됩니다.

Q4. 기부금은 어디에 사용되나요?

기부금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기금으로 조성되어 취약계층·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4가지 분야에 사용됩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

다음 이전